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기술 보급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시상금 300만원,농업인 교육환경 서비스 개선 투자
익산시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1년 농업기술 보급사업 평가’에서 발빠른 농업 경쟁력 확보 및 적극적인 기후 환경 변화 대비 정책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시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시는 전국 147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농산물 가공, 청년농업인 육성,재해대응 실적 등 9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정책을 통해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청년후계농업인 150여명을 적극 육성했고,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운영으로 고구마빵, 딸기잼, 비트즙 등 40여 제품을 상품화시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해 온 점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식량작물 분야에서 내병성 신품종 참동진벼와 예찬벼 재배단지를 조성 등 신품종 농업기술 혁신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 섰고, 축사 악취제거 및 시설하우스 연작장해 감소를 위해 친환경 유용미생물 공급에 꾸준히 나선 점도 호평을 받았다.
시농업기술센터 류숙희 소장은 “이번 수상은 정책추진에 힘써준 직원들과 새로운 농업변화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주신 농업인들의 노력의 결과다”며 “ 이번에 받은 시상금을 농업인 교육환경 서비스 개선에 투자하는 등 수상의 기쁨을 농업인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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