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7000만원 확보
온라인 축제로만 진행
참가자 호응
진안지역의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해마다 14개 시·군 대표축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라북도가 실시하는 대표축제 심사에서 지난 17일 3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2016년 진안군 대표축제로 지정된 ‘진안홍삼축제’는 인센티브 7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역특산물인 홍삼을 주제로 하는 체험형 축제로 시작된 진안홍삼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최우수 축제로도 선정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취소된 가운데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치러진 올해 진안홍삼축제는 지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펼쳐졌다. 참여형·시청형 프로그램, 공모전 및 이벤트 등 19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명석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온라인 축제를 기획, 개최했는데 처음이지만 비교적 만족스러웠다”며 “내년에는 더 만족스러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보다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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