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역에 최근 견본주택 오픈을 나선 건설업계가 사회공헌을 위해 남원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주)유탑건설과 (주)제일건설은 남원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시를 방문해 각각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동참한 것으로 지역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주)유탑건설은 향교동에 '남원 월락 유탑 유블레스 킹덤'의 견본주택 오픈하고 분양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와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주)제일건설은 지난달 18일부터 신정동 일원에 중대형 구성된 '남원2차 오투그란데 디아트' 견본주택을 열였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남원시 수해복구를 위해 성금 3000만원과 수익금으로 마련된 백미 10kg 200포와 연탄 1만 1250장을 시에 기탁하기도 했다.
정병동 ㈜유탑건설 부회장은 "남원 내 최고의 프리미엄 아파트를 공급해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윤여웅 제일건설 대표는 "남원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신기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