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임피지구 단독주택용지 28획지가 전부 매각됐다.
임피지구 단독주택용지는 날로 늘어나고 있는 전원생활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임피 토지구획정리지구 소필지화 사업을 통해 기존 공동주택용지(1획지)를 단독주택용지(28획지, 1만5079.5㎡)로 조성한 곳이다.
임피지구 단독주택용지는 만경강 및 봉황산 등 자연자원을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전원생활 최고의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곳은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200%이하 전원주택 및 기숙사 등 건립이 가능하다.
매각대상지인 임피지구는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 공개경쟁 입찰매각을 추진해 20획지를 매각했고, 10월과 12월 수의계약 매각을 추진해 잔여 8획지를 매각했다.
평균 3: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체 28획지가 모두 매각 완료됐다.
시 관계자는 “임피지구 단독주택용지는 인근에 호원대학교, 옛 임피역이 있고 녹지공간 조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추어져 있어 전원생활을 꿈꾸는 입주민의 최적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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