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전북도 등 17개기관 연말 평가에서 42개 부문 수상 역대 최대
재정인센티브 4억400원 확보 성과 거둬
익산시가 정부의 각종 연말 평가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통해 품행정의 우수한 정책 역량을 입증 받았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중앙부처, 전북도, 공공기관 등 17개 기관이 연말을 맞아 실시한 각종 행정 능력 평가에서 총 42개 부문을 수상하며 4억4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는 역대 최대의 성과로 코로나19에 대처한 신속한 행정 서비스, 익산형 경제·복지·환경 정책, 기후변화 대비 신기술 농업추진 등 행정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이같은 쾌거를 거두게 됐다.
우선, 자치 행정·경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우뚝섰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올해 청렴도 평가에선 시단위 전국 최고등급을 받았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역시 최고등급인 SA등급에 선정됐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구감소 대응분야에선 국무총리상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선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행정 서비스 분야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아울러 경제분야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신속히 추진한 성과로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소상공인 지원 우수단체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로부터는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로 뽑혀 우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 지원을 챙겼다.
특히 보건·복지 부문에서는 다관왕의 수상 기록을 세우며 해당분야 선도 자치단체로 인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분야에선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고, 지역사회 복지사업 평가에서는 3개 부문 우수상을 통해 6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이란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도 산림청 주관 녹색자금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산림분야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환경부의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지정,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보급분야에서 전국 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발전 공로분야에서 장관 표창과 상금을 각각 수여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직원 뿐 아니라 시민들이 시정운영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정부의 각종 연말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들을 일궈낼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엄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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