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비 절감·지력증진 효과기대”
고창군이 밭작물 재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 칼슘유황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올해 5억원을 투입, 농협과 함께 8만8000여 포(1포 20㎏)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단가는 1포당 5650원, 사업 신청과 비료 공급은 농협을 통해 이뤄진다.
칼슘유황비료는 작물 생육과 병해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세포막 강화로 저장성 향상, 토양 내 통기성과 투수성 개선으로 뿌리 발육이 촉진돼 토양 개량 효과가 높다.
조우삼 군 농생명지원과장은 “토양이 살아야 농업이 살고, 농업이 살아야 사람이 산다”며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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