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만 60-65세 은퇴인력 활용 돌봄 서비스
어르신 대상 건강지킴이, 24시안심생활지원 등
건강보험공단 퇴직자와 간호사 등 전문 은퇴 인력으로 구성된 전주시 통합돌봄 서포터즈단이 건강·방역 등 7개 분야에서 돌봄 서비스 전문가로 활동한다. 올해 통합돌봄 서포터즈 3기 어르신 274명이 지역사회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돌봄 전문가로 활동할 계획이다.
통합돌봄 서포터즈는 만 60~65세의 건강보험공단·보건소, 간호사 등 전문성 있는 은퇴 인력을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로 선발해 돌봄 서비스를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3기가 운영된다. 지난 2020년 1기는 104명, 지난해 2기는 254명의 어르신 통합돌봄 서포터즈가 활동했다.
시는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앞서 오는 3월 11일까지 중부비전센터에서 방역수칙 준수 하에 통합돌봄서포터즈단 274명 중 1차 건강지킴이 등 2개 분야 164명 대상으로 대면교육과 줌 교육을 병행한 직무·소양 교육 등을 진행한다. 2차 홍보·디지털 노노케어 등 5개 분야 110명에 대한 직무·소양 교육은 3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직무교육은 △통합돌봄 사업 안내 △웰다잉 이해 △인생 노트 개론 △노년의 건강관리와 만성질환의 이해 △실습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일자리 기본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45시간의 직무·소양 교육을 받은 서포터즈들은 오는 3월 중순부터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들에게 △건강지킴이 활동(VR인지강화 활동 포함) △자기 결정권 교육 △24시 안심 생활 지원 및 동행 보조 △통합돌봄 사업 홍보 △방역 지킴이(생활방역) △융합형 돌봄 대상자 지원 △디지털 노노케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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