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15:44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경제일반
보도자료

양송이, 국내 육성 품종 보급으로 경쟁력 높인다

image
농촌진흥청사.

우리 양송이의 품종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양송이 국내 육성 품종 보급 시범사업’ 설명회를 3일 온라인으로 연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버섯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내 육성 양송이 품종의 특성과 재배 기술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다.

소개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하담’, ‘도담’, ‘새한’,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진향’, ‘설원’,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단석1호’ 총 6품종이다. 

 농촌진흥청은 설명회를 통해 양송이 주산지인 충남 부여군과 경북 경주시 등 4개 시·군에 우량 종균을 공급하고 품종 특성에 맞는 배양용 배지와 배지 온도, 수분 측정 감지기(센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송이는 국산 품종 점유율이 67.8%(2021년)에 달하지만, 다른 버섯과 달리 외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아 폭염 등 이상기상으로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는 품목이다. 따라서 고온기 갓의 벌어짐이 적거나 생산량이 많은 품종 보급이 필요한 실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유승오 과장은 “국내 육성 양송이 품종을 확대 보급해 국산 품종 점유율을 높이는 한편, 품질 좋은 버섯 재배가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진흥청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