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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강도 높은 환경개선 정책, 각종 성과 속속 드러내

악취·미세먼지 대폭 감소 등 눈에 띄는 성과 이어져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역대 최저치 기록
악취 설문조사, 55% 이상 ‘과거에 비해 악취가 줄었다’ 응답
시민 87%,악취·미세먼지 시책 만족

익산시의 강도 높은 환경개선 정책이 초미세먼지 농도 대폭 감소 및 획기적인 악취민원 감소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다 쾌적한 정주여건 제공을 위해 분야별로 추진되고 있는 환경개선 대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강도 높게 시행되면서 눈에 띄는 성과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실례로 지난해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관측을 시작한 2015년 40㎍/㎥ 이후 2019년 31㎍/㎥, 2020년 23㎍/㎥, 2021년 19㎍/㎥ 등 매년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악취 문제도 한층 개선됐다.

지난해 하반기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악취 설문조사에서 55% 이상이 ‘과거에 비해 악취가 줄었다’고 응답했고, 여름철 악취 민원 또한 2020년과 비교해 절반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이를 총괄하는 전반적인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는 악취 등 친환경 녹색도시 시책에 대해 87%의 시민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시의 강력한 단속과 지원, 오염원 제거 등 다양한 악취·미세먼지 저감 정책이 나름의 성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는 올해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맞춤형 저감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

우선 악취 민원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가축분뇨계열 냄새를 저감하기 위해 263억원을 투입해 왕궁 정착농원 축사 매입을 완료한다.

이어 보릿대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해 예산 3억9000만원을 투입해 영농폐기물 파쇄사업과 수거보상금 지급 등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악취 취약시기인 5월부터 10월까지 야간 악취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순찰과 야간 단속을 강력 실시한다.

이밖에도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2700대 지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도로 청소차 확대 운영, 미세먼지 차단숲과 도시숲 지속 확대 등 다양하고 강도 높은 환경정책 추진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그동안 강도 높은 환경 개선 정책을 추진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대폭 감소되고 악취민원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각종 환경 정책과 인프라를 확대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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