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톤 처리, 3개 시군 공동 추진
정읍·고창·부안 3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사업이 종합 시운전을 거쳐 오는 4월 준공될 예정이다.
정읍시 영파도 404-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는 3개 시군의 기존 노후화된 재활용 선별시설을 공동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02억이 투입됐으며, 1일 30t의 재활용 쓰레기를 선별할 수 있다.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가 완공되면 자동화 선별시스템을 통한 선별작업으로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등의 자원 회수와 재활용이 용이해 진다. 또 작업공간 확보로 열악한 근무 여건과 안전사고 예방 등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지역경제과는 사업 완료를 앞두고 3개 시군이 광역생활자원 회수센터 공동이용과 운영 협약을 위해 실무협의회 등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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