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온 이창민 작가의 신작
작은 집과 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그곳에서 살며 넓은 세상과 사람들을 보면서 경험하고 체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주거 대혁명의 필요성을 세상에 전하는 일명 ‘생존 스토리’가 담긴 책이 나왔다. 대한민국 청년이 바라본 ‘주거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
대한민국 1호 SNS 작가 이창민이 책 <병자>, <세상을 보는 안경 ‘세안’>, <믿어줘서 고마워> 출간 이후 약 4년 만에 신간으로 돌아왔다. 대한민국 주거 공간과 관련한 내용을 담은 신간 <열 평짜리 공간>(환경일보)을 펴냈다.
‘작가’만의 시선이 아닌 대한민국 청년이자 작가로서의 눈으로 바라본 대한민국 주거와 공간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혁신을 표현한 책이다. 세계 최초 주거 보험과 비롯한 주거 공간에 대한 새로운 힌트와 아이디어를 담았다.
이 책은 주거 공간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책 곳곳에 묻어 있는 디테일을 찾는 재미가 있다. 책 내지 전체를 재생종이로 구성했다. 대한민국 최초 나눔 페이퍼 캠페인에 동참한 책으로 의미를 더했다. 나눔 페이퍼는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친환경 종이로 최저소득 취약계층의 폐지 수거 노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나눔을 위해 태어난 소중한 재생종이다.
또 저자가 글뿐만 아니라 정성과 노력으로 직접 일러스트 그림까지 그렸다. 마지막으로 기존 전문가나 주거 관련 생각 또는 방법보다는 청년 작가 본인의 고민과 생각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대한민국 미래세대를 비롯한 1인 가구들에 대한 고민과 문제 해결에 필요한 관점과 아이디어를 행정이 아닌 현장 경험이나 체감한 부분을 담고자 했다.
특히 이 작가는 2021 청년 정책 대토론에서 서울연구원 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주거 보험’을 책으로 처음 전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했다. 주거 보험 외에도 다양한 관점과 힌트 또는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도 실었다. 이에 이 책은 주거 대혁명과 대전환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나 피드백이 기대되는 책으로 꼽힌다.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추천의 글을 통해 “공간은 갈수록 줄어드는데 공간의 가격은 거꾸로 올라간다. 공간에 대한 불안감이 사회 불평등 증대 요인이라고 지적한다. 작은 공간에 대한 재해석이 사회적 문제 제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미래세대의 행복은 어쩌면 공간에 대한 혁신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창민 작가는 “월세 사는 청년이자 작가로서의 진심과 경험으로 기존 분야와는 다른 새로운 혁신과 도전을 이번 책을 통해 새롭게 했다”며 “4번째로 작업한 책이지만, 초심의 마음이자 새로운 분야 책으로 신인 작가 이창민의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국내 최초 SNS 작가로 가치와 스펙이 아닌 ‘스토리팩’, 선한 영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 대한민국 인재상 청년부문을 수상했다. 그는 <KBS부산 아침마당>, <tvN 토론대첩>, <KTV 국민인터뷰>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현재 ICT 분야 및 SNS 건강한 소통 문화 확립을 목적으로 하는 사단법인 SNS문화진흥원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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