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하면(면장 김영술)이 지난 16일부터 관내 취약계층에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정 나눔 빨래터’를 운영한다
온정 나눔 빨래터는 상하면 소재지 온정나눔센터 1층에 마련됐다. 영업용 세탁기 (25㎏)와 건조기(25㎏) 각 2대를 갖추고 주중 3일 운영될 예정이다.
온정나눔 빨래터는 상하면 5개 봉사단체가 울력한다. 수거와 배달은 마을이장과 부녀회장이, 빨래와 건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여성의용소방대가 담당하여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봉사에 참여하는 여성의용소방대장(유미자)은 “온정나눔빨래터를 통해 깨끗한 주거환경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기상 군수는 “온정나눔 빨래터 이불세탁을 통해 묵은 때를 씻어내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나눔·봉사·기부 천국 고창군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시는 상하면 주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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