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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읍시 아동학대 예방 안심 보육환경 조성 행정력 집중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및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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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과 김수봉 정읍교육장, 경찰서 관계자등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정읍시 제공

 

정읍시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 침해와 학대에 대응하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정읍시 아동 인구(만 18세 이하)는 1만2860여 명이고,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188건으로 2020년 대비 약 3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아동학대 사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민간이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정읍시가 직접 수행하기 위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2명과 아동보호 전담 요원 2명을 배치하는 등 공공화 준비를 마쳤다. 

또한, 아동학대 긴급전화(063-536-1391)를 설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추는 한편, 피해 아동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조치를 위해 정읍아산병원을 아동학대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특히 정읍경찰서와 정읍교육지원청 등과 정보 연계 협의체를 구성해 협업을 통한 합동 조사 체계도 구축하고, 아동복지시설을 피해 아동 보호시설로 지정하는 등 피해 아동의 보호 체계를 신속히 확립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는 총 188건의 아동학대 의심 신고 중 80건에 대해 아동학대 사례로 판정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연계한 바 있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112에 적극적으로 신고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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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여성가족과 #아동학대 예방 #안심보육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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