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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윤당선인, 28일 청와대에서 만찬 회동

문“이른 시일내 만나자” 윤“의제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
첫 회동…유영민-장제원 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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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겸한 첫 회동을 한다. 사진은 지난 2019년 7월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당시 신임 검찰총장이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간담회장으로 향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6시 청와대에서 만찬 회동을 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과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27일 같은 시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윤 당선인과 만났으면 한다’는 제안을 윤 당선인 측에 다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당선인 측으로부터 ‘국민의 걱정 덜어드리는 게 중요하다. 의제 없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는 응변을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동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형식으로 이뤄지며,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배석한다.

이같은 일정 조율은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사이에서 이뤄졌으며, 전날 저녁 최종적으로 일정이 확정됐다. 회동을 위한 양측 실무 협의는 지난 25일 오후 재개됐다.

앞서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지난 16일 첫 오찬 회동을 할 예정이었으나, 예정된 시간을 4시간 앞두고 회동이 무산됐다.

당시 감사원 감사위원 등 인사권 행사와 윤 당선인의 ‘용산 집무실’ 이전을 둘러싼 이견이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청와대=김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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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윤석열 #청와대 만찬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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