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투표인 1559명 26표차로 신승
30일 열린 임실군산림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문용운 후보가 불과 26표차로 신승,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임실군산림조합 2층에서 펼쳐진 이날 선거에는 전체 조합원 2855명중 1559명이 투표에 참여해 54%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중 문용운 후보는 789표를 얻었고 정회석 후보는 763표를 차지, 불과 26표로 당락이 갈렸다.
보궐선거인 탓에 문당선자는 이날 당선인 자격을 부여받고 이튿 날인 31일부터 조합장 업무에 들어갔다.
하지만, 내년 3월에 열릴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는 1년도 남지 않은 상태여서 정회석 후보의 재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임실군 강진면 학석리에서 조경수 생산과 축산업을 겸하고 있는 당선인은 전문 임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임 문용운 조합장은“조합원들의 여망을 받들어 임실군산림조합이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질주하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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