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원 규모 경기도 포천시 소재 직물제조공장과 130억원 규모 도드람양돈농협 ㈜디에스피드 이천배합사료공장 등 신축공사 2건 수주
창립 34주년 앞둔 대규모 공장신축공사 수주로 동종업계 부러움 사
전북 대표적 향토 주택건설사 ㈜제일건설이 창립 34주년을 앞두고 대규모 공장신축공사 수주를 잇달아 따내 화제다.
31일 (주)제일건설(대표 윤여웅)에 따르면 200억원 규모의 경기도 포천시 소재 직물제조공장과 130억원 규모의 도드람양돈농협 ㈜디에스피드 이천배합사료공장 등 총 330억원 규모의 공장신축공사 2건을 수주했다.
최근 물가상승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공사비가 날로 치솟고 있고, 작금의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최저 공사금액 입찰 진행이 유독 성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잇단 공사 수주가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35년 건설노하우 발휘를 통해 성과를 거둘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도내 동종업계로부터 많은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주)제일건설의 이번 연이은 공장신축공사 수주는 최저 공사금액 입찰에 따라 타사 대비 원가절감을 위한 부분을 심도있게 고려하여 입찰에 참가했고, 발주처에서도 만족하는 공사금액을 제출해 수주 쾌거를 일궈낼수 있었다.
직물제조공장 신축공사는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681번지에 연면적 3307평의 대규모 의료직물제조 및 세탁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오는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도드람양돈농협 ㈜디에스피드 이천배합사료공장 신축공사는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장천리 935번지에 들어서는 연면적 2146평의 배합사료 생산시설로 오는 2023년 8월 준공 계획이다.
㈜제일건설 윤여웅 대표는 “창립 34주년(1988년4월1일) 앞두고 최근에 거둔 잇단 수주 쾌거는 항상 응원을 아끼지 않는 도민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으로 생각된다”면서 “향토 주택건설업체로서의 명예를 걸고 보다 튼튼하고 편리한 건축물을 위해 공사에 만전을 기하는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제일건설은 현재 도내 5군데의 아파트 현장과 토목·일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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