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힘입어 한층 탄력 추진 전망
31일 다e로움 상권활성화 구역 및 상권르네상스 사업계획 주민설명회 개최
익산시 영등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부 공모사업 ‘익산시 다e로움 상권 르네상스‘ 가 속도를 올리고 있다.
특히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상권 르네상스’는 앞으로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는 31일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익산 다e로움 상권활성화 구역 및 상권르네상스 사업계획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상권활성화 구역과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연차별 사업계획을 세부적으로 안내해 영등상권 상인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상권르네상스 사업 그간 추진 경과 및 상권활성화 구역, 영등상권 활성화를 위한 세부 계획 설명, 주민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영등 2동 810개 점포, 13만8206㎡를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역 상인과 상권활성화구역 내에 위치한 대형마트와 상생을 목표로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대규모 점포와 지역기업과의 상생, 백제단길 맛의 거리 조성, 개성 넘치는 청소년 특화거리 조성, 비대면 쇼핑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 상생거리 조성,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이다.
앞으로 5년간 국∙도∙시비 등 총 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되며, 사업비 집행 등 우수상권 선정시에는 최대 12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설명회는 지역상인, 주민 등과 소통의 시간으로 사업 추진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할수 있었다”며 “비대면 쇼핑시대 확산 및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상인들에게 재도약의 봄기운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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