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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권역 살리자” 전주시-기재부-LH 뉴딜사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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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11일 기재부, LH,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함께 실내체육관과 종합경기장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시찰했다. 사진제공=전주시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과 옛 전주지방법원·지방검찰청 부지 등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1일 기재부, LH,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함께 실내체육관과 종합경기장 부지 현장을 시찰한 후 전주시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이승원 기재부 국유재산심의관, 정운섭 한국토지공사 지역균형발전기획처장, 남궁영 한국자산관리공사 공공개발본부장, 박성수 전북대 사무국장, 장한두 전북대 교수, 김명수 국토연구원 박사, 염철호 건축공간연구소 박사 등이 참석했다.

옛 전주지법·지검 부지에서 추진되는 ‘전주 로파크 개발사업’은 만성동 법조타운 이전 후 쇠퇴한 구도심을 국유지 토지개발을 통해 법체험시설(로파크), 혁신성장공간 등으로 조성해 도시재생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LH가 위탁 개발해 토지를 조성한 후,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법문화 체험시설인 로파크를 건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로파크 사업을 위한 국비 212억 원을 확보했고, 올해까지 용역비 5억2000만 원의 예산을 반영시켰다. 아울러 기재부와 LH의 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국유재산법에 따른 1단계 절차인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통과해 현재 2단계 절차인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절차에 들어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도시의 기억과 시민들의 삶이 담긴 법원·검찰청 부지에 들어설 로파크는 공공기관 이전 후 침체한 주변 상권을 회복시키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정원의 숲과 시립미술관, 한국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 등 종합경기장 부지를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려주는 시민의숲1963과 연계해 전주발전을 이끌 또 하나의 중심축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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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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