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밑반찬 고위험 1인 가구에 전달
익산시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한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옥)가 ‘행복한 동행, 따뜻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중증질환자, 노인, 장애인 등 지역 내 고위험 1인 가구에 해당하는 28명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밑반찬 나눔 봉사는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협의체 위원들이 스스로 조리가 어려운 고위험 1인 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영등1동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연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인옥 회장은 “부녀회에서 정성껏 만든 음식을 드시고 우리 이웃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한주 위원장은 “밑반찬을 배달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배달을 하면서 혼자 지내시는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중요한 일을 함께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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