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다양한 웰니스 여행 상품 선보여
무주에 소재한 태권도원이 올해의 웰니스 여행 관광지 상품으로 선을 보이며 또 아나의 경쟁력을 갖춘 교두보 확보에 성공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 웰니스 관광지’에 태권도원이 선정됐다.
문체부와 관광공사에서 2017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웰니스 관광지에 태권도원은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고, 전라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신규 관광지다.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운영 중인 프로그램 현황과 시설 우수성 등에 대한 평가는 물론, 프로그램 강사동들의 전문 자격증 취득 여부, 외국인 관광객 수용에 대한 준비, 20년·21년의 운영 실적과 향후 계획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하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올해 신규 9개소를 포함해 전국 59곳에 달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마음의 면역을 튼튼히 하는 힐링 명상 우수시설로 태권전과 명인관이 있는 태권도원 상징지구를 중심으로 휴양, 명상, 치유 등과 연계한 태권도 관광 상품을 출시·운영하며 이미 이용한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태권도원은 70만평의 부지가 산으로 둘러싸여 맑은 하늘과 청정한 공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태권도 시범공연과 태권힐링체조, 체인지로(숲속) 트레킹, 태권힐링테라피, 태권도 수련명상과 같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완벽한 휴식 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등 태권도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여행 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시장에도 힐링, 치유, 안전과 같은 키워드들이 중요해지고 있고 힐링과 치유 그리고 건강에 대한 소중함도 커졌다”며 “특히 올해는 태권도를 통한 완벽한 쉼을 경험해보고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정신적 힘을 길러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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