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3일 온고을PMJF라이온스클럽(회장 이승용)과 함께 아동학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에게 ‘사랑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 5월 학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진행된 전달식은 이날 이외에도 4회에 걸쳐 39가정에 4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정기적인 지원 외 학대 피해아동 2명에게 장학금 18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승용 회장은 “가정의 달인 5월에 소중하고 고마운 우리의 가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감사함을 전했으면 좋겠다”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밝고 아름답게 자라날 수 있도록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헌수 서장은 “온고을PMJF라이온스클럽의 지속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에 매우 감사하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지역사회 내 건강한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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