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건강검진을 받는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늑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건강관리센터 내부 공간을 리모델링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건강관리센터는 각 분야 전문 의료진과 첨단 검진 장비를 갖추고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할 수 있는 종합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건강검진을 받는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아늑한 환경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공간배치를 통해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고 휴게 공간을 늘리는 등 고객중심으로 공간 활용을 최적화하는데 중점을 줬다.
건강관리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접수 과정에서부터 줄을 서지 않고 편안하게 앉아서 대기할 수 있도록 입구 대기 공간을 대폭 확장했다. 또 검사실과 검사실 사이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공간배치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산부인과 검진의 특성을 고려해 진료공간을 확장하고 진료 대기 공간을 별도로 만들기도 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이번 건강관리센터의 리모델링은 종합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병원이 갖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편안하고 안락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고객의 편의성에 맞춰 고객중심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 요구에 의연하게 대처해 선진의료시스템을 받아들이고 건강검진과 치료를 연계한 토탈 헬스케어 시스템이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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