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는 인류의 생존과 국가와 기업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실천돼야 하는 담론입니다.”
조준호(64) ESG코리아 상임대표는 지난 13일 지역 최초로 전주에서 개최된 ‘ESG코리아 전북대회 및 대표자 회의’에서 ESG코리아 전북네트워크의 첫 출발을 축하하며 이렇게 말했다.
조 대표는 “조화와 균형, 지속가능성이 이제는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아 ESG 실천이 우리나라를 포함해 지구촌 모든 나라의 화두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ESG코리아 전북네트워크가 출범하기에 앞서 조 대표는 진희완 전북대표 등과 ESG 실천을 통해 평화롭고 정의로운 세계를 만드는 여정에 동참하기로 뜻을 나눴다.
조 대표는 “ESG코리아 전북네트워크가 출범하게 된 것은 시의적절하면서도 전국에서 바라볼 때 모범적인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며 ”2050년까지 대한민국이 탄소중립 국가로 발돋움하는데 이바지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 출신인 조 대표는 노동운동가이자 시민사회운동가로 고(故) 노회찬 의원과 함께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를 지냈고 우석대에서 ESG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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