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민주당 김제시장 후보는 면지역 순회 유세에서 “소농(0.1~0.5Ha)의 농가당 직불금을 현행 120만원에서 시비 30%를 추가해 156만원씩 받도록 하겠다”며 농업정책을 발표했다.
또 “엄청나게 인상된 비료가격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현재 농가에서 20% 부담하는 비율을 절반으로 낮춰 농가에서 10%만 부담하도록 시비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각종 농기계와 영농자재를 현장까지 배달해드리는 '어른신 영농배달 앱'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도심권 인력을 농사현장에 연결해 주고 인건비 일정 부분을 행정에서 보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서 “농업 보조정책이 대규모 농업회사나 단체에 집중된 것을 소규모 농업인도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농업정책을 보편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피력했다.
정 후보는 “김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는 농업소득 차액분 보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농업예산의 대폭적인 확대로 김제가 농업수도의 위상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