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폭염대응 구급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는 포구급차 9대, 예비출동대인 펌뷸런스 8대, 구급대원 81명을 폭염대응 구급대로 지정하고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얼음조끼, 얼름팩, 체온계, 전해질 용액 등 폭염대응 물품 9종을 적재한다.
119구급차량 에어컨 성능확인 등 점검 실시,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대원 응급처치 능력강화를 위해 이론 및 실기 교육 등을 실시해 폭염대비 출동태세에도 만전을 기한다.
백성기 서장은 "여름철 온열질환 방지를 위해 한낮동안 야외활동에 주의하시길 바라며, 폭염 구급대를 운영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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