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 결합한 여행상품 출시하고 팸투어 진행
익산시가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관광을 접목함으로써 농촌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와 관광, 농촌체험휴양마을을 결합한 여행상품을 출시하고 전라북도사립유치원연합회 원장 42명을 대상으로 16일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마을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수은마을 멜론빙수 만들기, 미륵산권역 왕관 만들기 및 백제의상 체험, 두동편백마을 편백오일을 이용해 천연화장품 만들기, 성당포구마을 바람개비열차 타고 용안생태공원 탐방, 산들강웅포마을 벽걸이 반려식물 심기, 다송무지개매화마을 고구마 빵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다양한 팸투어를 개최하고 참여자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팸투어 참가자들은 “물, 공기, 흙, 햇빛 등 농촌의 자연환경에서 오감으로 즐기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공익적 가치를 알게 됐다”며 “아이들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자연 경관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 숙박, 체험, 식사 등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촌 관광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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