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농업 중심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원형보전지 활용 추진
김제시와 농협김제시지부(지부장 김태곤)는 16일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에서‘풍년 기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원형보전지 모내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협약에 따라 협업사업 일환으로 풍년기원 모내기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풍년기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모내기체험 행사에는 박준배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장, 김태곤 농협김제시지부장, 최승운 금만농협조합장, 이영철 백구농협조합장, 김영호 백구면이장협의회장, 김기현 혁신밸리 청년농업인 대표, 부용·치문초 초등학생,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최초로 준공되어 첨단농업 선도지역으로 떠오르는‘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부지 내 물고사리 서식지였던 원형보전지를 논체험장으로 활용하여 청년농업인, 지역주민,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전통 농경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대한민국 ICT농생명산업을 이끌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빅데이터센터 4개 시설이 연계·집적화되어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 교육 지원, 스마트팜 청년창업 온실 임대, 신품종작물 및 ICT기자재 실증·상용화 지원, 빅데이터센터 생육·환경정보 등 수집·분석, 농가지원시스템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가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첨단농업 및 청년농의 미래를 이끌어갈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농이 유입되어 농촌에 활력이 생기고, 농생명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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