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전북소방본부에서 실시한 2022년 봄철 화재 예방대책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봄철 화재 예방대책은 봄철 따뜻해진 기후와 강한 바람 등의 계절적 특성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3월부터 5월까지 다각적으로 추진한다.
장수소방서는 4개 전략 9개 과제를 중점으로 건설현장, 선거관련시설, 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관련 안전대책을 주요 골자로 하는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했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별 맞춤형(Bespoke) 피난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에 공동주택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피난시설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화재 발생시 대피능력 향상을 위해 거주하는 세대 내 피난시설 위치와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맞춤형 영상을 제작·배부했다.
또한 ‘생명의 줄! 완강기 사용법’ 교육 및 홍보 강화를 위해 히어로 복장 등 소품을 활용한 완강기 체험을 하고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안전을 완샷하고 완강기 타고 인생샷!’을 실시해 관내 어린이집, 학교, 관공서 등에서 약 200명이 참여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
소재실 서장은 “소방서 전 직원의 최선을 다한 노력과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봄철 화재 예방대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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