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6월 제조업과 비제조업 업황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공개한 올해 6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 결과 지역 내 제조업 업황 BSI는 85로 전월(86) 대비 1p 하락, 7월 업황 전망 BSI는 84로 전월(85) 대비 1p 하락했다.
전국 제조업의 경우 6월 실적(83)은 전월 대비 3p 하락, 7월 전망(83)은 4p 하락했다.
전북 제조업 생산 BSI는 6월 중 실적은 97로 전월 대비 3p 하락했으며 7월 전망(98)은 전월 대비 5p 하락했다.
전북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41.2%), 인력난, 인건비 상승(16.2%), 내수 부진(13.8%)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전북지역 비제조업 업황 BSI는 70으로 전월(78) 대비 8p 하락, 7월 업황 전망 BSI는 71로 전월(77) 대비 6p 하락했다.
전국 비제조업의 경우 6월 실적(82)은 전월 대비 4p 하락, 7월 전망(81)은 5p 하락했다.
전북 비제조업 매출 BSI는 6월 중 실적은 82로 전월 대비 6p 하락, 7월 전망(83)은 전월 대비 4p 하락했다.
전북 비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 인건비 상승(30.0%), 원자재가격 상승(19.3%), 경쟁 심화(11.1%)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전북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는 총 410개 업체(396개 업체 응답)가 참여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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