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지난 6월 29일부터 이틀 동안 줄포생태공원 대회의실에서 ‘2022년 재난안전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육은 의무교육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나 직원은 행정안전부장관이 실시하는 전문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 전문교육기관인 한국방재협회에 위탁해 진행됐으며, 김경태 안전총괄과장을 포함한 재난안전관리 실무공무원 34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재난안전 전문교육 관리자 및 실무자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최신 개정된 재난 및 안전관련 법률(재난안전법, 자연재해대책법, 중대재해처벌법 등)의 이해 △기능연속성계획(COOP) 및 재난복구정책 등에 대한 이해 △응급처치법을 통한 긴급 상황 시 인명구조 실습 △위기관리매뉴얼의 이해 및 작성실무 △재난심리 및 트라우마의 이해 등으로 이뤄졌으며 총 14시간 과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재난안전 종사자의 재난안전관리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라며 “앞으로 예고 없이 발생하는 각종 재난재해에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해 군민이 안심하고 만족하는 공공서비스 및 행정업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