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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심민 임실군수

섬진강 르네상스로 지역 소멸위기 적극 대응

심민 군수의 민선 8기 임실호가 ‘섬진강 르네상스’를 완성, 천만관광 시대로 ‘자랑스러운 임실인’을 위해 힘차게 출발했다.

민선 6기와 7기를 통한 튼튼한 기반으로 민선 8기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 행복한 임실실현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심 군수는 “아이들에 희망을 주는 동심을 심어 주고 농민에는 풍요로운 농심을 확실히 심어주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효심행정을 통해 ‘살기좋은 임실 조성’에 마지막 혼신을 바칠 것도 강조했다.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데 대처 방안은 무엇인지요

“대부분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수도권에 몰린 탓에 지역 소멸위기론은 국가적인 커다란 문제점으로 지적됩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지방도시의 위기론은 청•장년 층의 절대적인 일자리 부족 사태로 보여집니다. 예를 들어 임실에 일류기업이 유치되고 유명 국립대와 각종 정부 기관 일부가 들어선다면 ‘임실시’로 격상될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기 때문에 임실군은 지역의 부존자원을 이용해 관광산업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첫번 째로는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 를 열어 옥정호에 각종 관광산업을 유치,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정책입니다. 두번 째는 임실치즈테마파크 활성화와 성수산 군립공원 지정, 오수 의견산업 추진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번 째는 국민관광지 사선대 일대를 레저스포츠 광장으로 조성하고 섬진강 하류에도 관광지를 적극 개발하겠습니다. 이같은 사업들이 완료되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임실은 굴뚝없는 성공적인 자치단체로 거듭 날 것입니다.”

 

8년 전 첫 취임 당시 2700억원 대의 연간 예산이 현재 6300억원으로 늘었는데 비결은 무엇인가요

“임실군은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목표로 함께하는 희망농업과 활력있는 지역경제 등 군정 방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민선 6기와 7기의 연장 선상에서 막힘없는 군정을 확실하게 추진, 민선 8기의 지속적인 성장을 향해 나아갈 방침입니다. 이같은 계획에 맞춰 정치권과 중앙 부처의 공조를 통해 지역개발을 위한 다각적인 예산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공무원들의 경우는 예산 확보를 위해 밤낮없이 정부부처 공모사업에 주력,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습니다. 물론 임실군의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지역내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주민들도 적극 협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임실군은 ‘군수들의 무덤’이라는 치욕적인 오명으로 20년의 시간을 후퇴하는 오류를 범했습니다. 교육과 농정 등 지역경제가 휘청거렸고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고향을 떠나는 엄청난 타격을 입었습니다. 한해 예산은 다양한 사회적 기반을 구축하고 소멸위기 대응은 물론 지역을 이끌어 갈 원동력이라고 믿습니다. 올 임실군의 예산은 6000억원을 넘어 7000억원을 육박하고 공약했던 8000억원은 임기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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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르네상스 사업인 옥정호 명품 종합관광지는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옥정호는 지난 1965년 섬진강댐 건설 이후 1999년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으로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했습니다. 민선 6기 취임한 이후 전체 호수 면적의 70%에 달하는 수역을 대상으로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총력을 집중했습니다.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을 기점으로 출발한 옥정호는 이제 ‘전라북도의 보물섬’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올 가을쯤이면 형형 색색의 꽃들이 피어있는 2만여 평의 붕어섬에 출렁다리가 연결, 많은 관광객이 예상됩니다. 옥정호 주변 관광 명소화를 위해 야간 경관조명 시설과 수변 관광도로가 개설중이고 수상 레포츠 인프라도 구축됩니다. 또 정읍시민이 용담댐을 이용하는 급수체계 변경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해결될 전망입니다. 특히 모노레일과 케이블카를 비롯 짚라인과 관광 휴양 레저시설 등 대형민자사업도 현재 적극 추진중에 있습니다."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또 다른 계획은 무엇입니까

“우선 치즈테마파크는 유럽형 장미공원과 대형 키즈랜드, 디지털 컨텐츠 구축 등으로 전국적 성공사례를 만들겠습니다. 아쿠아 페스티벌과 임실N치즈 및 산타축제, 그리고 유럽형 장미공원으로 4계절 관광 명소화에 힘쓰겠습니다. 또 오수에는 세계명견 테마랜드와 반려동물 투자선도지구, 반려동물 특화 농공단지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애견 동반호텔 건립과 반려동물 용품 전시판매장 등 민자유치로 반려동물과 캠핑장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관촌면 국민관광지 사선대에는 캠핑장과 계절꽃 단지를 조성, 가족단위 휴양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성수산은 짚라인 등 자연친화적인 산림 어드벤처 체험시설을 확대해 산림치유를 겸한 안식처로 꾸밀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옥정호와 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를 연계한 명품관광 벨트 구축으로‘천만 관광 임실시대’를 열겠습니다.”

 

농업위기가 염려되고 청년 일자리 문제도 해결하는 방안은 무엇입니까

"군민의 70% 이상이 농업과 축산업 등에 종사하고 있으므로 농심을 헤아리는 농정중심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하고 연간 60만원을 지원하던 농민수당도 120만원으로 상향하겠습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 등 많은 사람들이 지역에 정착토록 환경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임실 제 2농공단지에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오수 제 2농공단지에는 반려동물 기업에 이어 제 3농공단지도 추가로 조성하겠습니다. 여기에 농공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중소기업 종사자 주거수당 지급, 소상공인 회생 지원과 청년 기업가 육성 등 맞춤형 지원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

 

교육과 문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방안도 말씀해 주시지요

"인구정책과 연계해서 산후조리원 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산후조리비와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봉황인재학당과 애향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임실과 오수, 관촌면에 임대아파트 건립을 적극 추진중에 있습니다. 특히 문화체육시설 확충 등 주민 생활 편익을 증진하고 군 장병과 여성을 위한 지원에도 각별히 준비할 방침입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38%를 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맞춤복지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들께 이•미용료를 지원하고 노인과 장애인 일자리 확충, 버스와 택시로 운영하는 행복콜 지원도 확대됩니다. 임실군은 사회적 약자층이 소외없이 안전하게 보호되도록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복지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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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심민 임실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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