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가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함께 이끌어나갈 7급 이하 실무직 공무원과 소통 간담회를 12일 군민회관에서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 군수가 취임 후 처음으로 공직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민선 8기 군정 운영과 관련된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방안 모색과 군정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사무소에 근무하는 150여 명의 실무직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직원들은 군수에게 바라는 건의사항, 장수군이 발전하기 위해 행정이 변화했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 자유롭고 편안하게 질문했다.
최훈식 군수는 일문일답 방식으로 직원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세심하게 답한 후 군정 철학과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인식 변화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최 군수는 “선거기간부터 꾸준히 강조해왔던 것이 ‘행정의 변화와 혁신’이라며 공직자가 변해야 장수군의 미래도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공직자들과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직원들의 의견이나 정책 등 사소한 부분까지 들으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군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 스스럼없이 이야기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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