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전주 웨딩의전당
재전(진안)마령면향우회는 지난 16일 전주 웨딩의전당에서 제15대 백은기 회장의 이임식과 제16대 전광조 신임 회장의 취임 행사를 가졌다.
마령면 향우와 주민 등 100명가량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라북도애향운동본부 총재이자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인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을 비롯해 재전진안군향우회 전종진 진안읍회장, 최산 부귀면회장, 이상화 상전면회장 등 각 읍면 향우회장과 회원 등이 대거 참석, 성황을 이뤘다.
전광조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장 아닌 회원 중심의 시각으로 향우회를 운영하고 회원님들의 뜻을 하나로 모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함께 손을 잡고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를 보듬어 주고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모범 향우회를 만들자”며 “진안 마령에서 나오는 모든 특산물을 적극 홍보해 고향에 도움을 주자”고 역설했다.
백은기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 동안 코로나로 인해 향우회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나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느 고장의 향우회보다도 단합과 결속이 잘되는 우리 마령면향우회가 앞으로 더 잘되기 위해서는 신임 회장님이 하시는 일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니 협조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석정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은 “마령향우회는 우리 재전진안군향우회 중에서도 항상 으뜸이 될 정도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변함 없는 고향사랑의 정신 아래 더욱 알차고 빛나는 활동으로 더 훌륭한 향우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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