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5일까지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가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참여기업을 모집해 청년별로 적합한 일자리를 매칭 및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청년 인재 유입 및 지역정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탄탄기업 사업은 현재 50개 기업에서 130명의 인력 채용이 완료된 상태로, 1억 700만원의 국비 확보를 통해 하반기에 추가로 70여명의 청년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조선해양기자재분야, 전기자동차 및 재생에너지 분야 등의 기업을 중심으로 군산 소재 중견·중소기업체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제조업 또는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연구개발업 등에 해당되는 기업이다.
또, 청년들의 선호 직무를 고려해 제품개발 및 연구, 디자인, 마케팅, 프로그래밍 등 디지털 직무에 채용을 원하는 기업과 근로자 인건비를 연간 2400만원 이상 지급하는 기업에는 선정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 기업 선정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오는 16일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청년 근로자를 매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협력업체의 안정적 일자리지원과 전기차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임금 보전, 복지후생 등을 추가 지원해 중소기업의 고용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전북산학융합원 홈페이지(http://www.jiu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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