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전주식품홍보관 ‘전주맛배기’, 추석 명절까지 시식행사 진행
미나리송편·전통한과 제공…전주미나리로 만든 밀키트도 선보일 예정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생산 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홍보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24일부터 추석 명절까지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식품홍보관인 ‘전주맛배기’에서 미나리송편과 전통한과, 차류(콩차, 팥차), 미나리밀키트 등 전주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든 전통가공식품 판매·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주말 오후 2~5시에는 미나리송편과 전통한과 등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무료시식행사도 진행한다.
‘전주맛배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추석 제수용·선물용 미나리송편과 전통한과 외에도 △전주미나리빵 △미나리만두 △전주미나리막걸리 △복숭아수제청 △복숭아복덩이떡 △전주배떡 △된장국밀키트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다음 달로 예정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는 지역농산물 가공식품 제조기업 대표들과 함께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나리와 배, 복숭아 등 전주대표 농산물캐릭터 개발과 굿즈 상품을 제작·홍보하는 등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전주하면 바로 떠올릴 수 있는 대표 가공식품이 상품화될 때까지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농가소득 증대 및 음식창의도시 전주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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