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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임실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34명 법무부 배정 농가에 배치

토마토와 딸기 등 시설원예 농가 한시름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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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임실군은 하반기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적극 추진,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군은 지난 7월에 법무부로부터 베트남 근로자 34명을 지원받은 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도 베트남 결혼이민자 가족 23명의 근로자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5명은 현재 3개 농가에 배치하고 나머지 18명은 이달까지 순차적으로 입국,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근로자는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되면 결혼이민자 가족과 함께 고용주 농가와의 대면을 갖은 후 영농장소에서 5개월간 일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계절근로자는 일손이 부족한 토마토와 딸기 등 시설원예농가에 집중 배치, 바쁜 일손을 덜어줄 전망이다.

심민 군수는 “상반기에도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으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농가들의 일손 부족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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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외국인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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