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신규 대상지로 상하지구(면소재지, 전통시장, 자룡천 정비 등)가 선정되면서 사업비 342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자연재해 피해가 우려돼 종합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일괄 정비하는 생활권 중심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하면 검산리, 하장리, 장산리 일원에 자룡천 지방하천 정비(2.2㎞), 검산소하천 정비(0.7㎞), 펌프장 1개소, 유수지 1개소, 우수관로 정비(0.58㎞) 등 항구적으로 풍수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상하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사업계획서를 행안부에 제출했고, 4월 행안부 발표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9월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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