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가 21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최 군수는 △지리산·덕유산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 △악취저감사업 지원비율 차등 지원 △장계면 도시재생사업 △장계면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 등 4개 현안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낙후된 전라북도 동부산악권 상생을 위해 장수군과 진안군의 경계 지역인 ‘금남호남정맥 신광재’를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에 포함해 추진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 금강상류 지역의 주된 수질 오염원 제거와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악취저감 사업의 도비 지원 비율을 상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여기에 노후화된 장계면 행정복센터 신축으로 대민행정 서비스를 높이고, 인구감소와 상권침체 극복을 위한 장계면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최훈식 군수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군 주요현안 사업 추진과 금강상류 수변구역 주민의 애로사항 해소는 장수군의 필수 과제이다”며 “과제 해결을 위해 모든 청원과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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