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립도서관이 신림면 책이있는풍경에서 진행한 ‘작가와의 만남’이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작가와의 만남’은 2022년 한 책 읽기 선정도서이자 제1회 신재효문학상 수상작인 ‘금파’의 김해숙 작가와 박영진 문학평론가와 함께 진행했다.
김해숙 작가는 신춘문예당선작인 ‘누룩을 깎다’로 등단해 ‘유리병이 그려진 4번 골목’, ‘골디락스 : 간격’ 등을 출간하며 활발히 활동중이다.
이날 북콘서트는 고창에서 활동하는 (사)한국판소리보존회고창지부의 공연으로 시작해 작품을 만들어간 과정, 평론 및 독자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기존 시간을 훌쩍 넘겨 마무리됐다.
오미숙 군 문화예술과장은 “작가와 독자가 서로 소통하며 작품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활력 넘치고 고창군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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