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대비 재고 15.0% 증가, 휴가철·이른 추석으로 소비 3.7% 증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전북지역의 광공업 생산과 출하 모두 전년동월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에 따르면 8월 전북지역 산업활동동향에서 광공업 생산과 출하는 전년동월대비 9.2% 크게 증가했다.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9.2% 증가, 전월대비 0.2% 감소했다.
1차금속(-11.2%),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5.2%), 화학제품(-4.7%) 등에서 감소했으나 자동차(34.9%), 식료품(16.1%), 금속가공(33.8%) 등이 증가했다.
전북지역 광공업 출하는 전년동월대비 9.2%, 전월대비 1.3% 각각 증가했다.
1차금속(-12.2%),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0.9%), 화학제품(-1.6%)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자동차(35.5%), 식료품(10.5%), 기계장비(14.8%)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광공업 재고는 전년동월대비 15.0%, 전월대비 6.8% 각각 증가했다.
화학제품(-8.4%), 종이제품(-13.5%), 담배필터, 필기구 등 기타제품(-41.3%) 등에서 감소했으나 1차금속(71.9%), 식료품(22.0%), 자동차(7.7%)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전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3.6으로 휴가철·이른 추석으로 전년동월대비 3.7%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전년동월대비 신발, 가방, 의복, 오락 취미 경기용품, 화장품, 가전제품, 음식료품 등에서 증가했으며 감소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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