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이 교통 법규를 알리고 운전면허 취득 의욕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의 면허 취득 과정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제작했다.
전북경찰청 홍보실이 익산가족센터와 함께 제작한 이 영상에는 방글라데시에서 온 나실(NASIR)과 라주(RAJU)가 출연했다.
두 사람이 익산경찰서가 운영하는 운전면허 교실에 등록해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서 기능시험을 준비하는 등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100일간의 과정을 기록했다.
전북경찰청은 외국인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그들의 시선으로 손쉽게 교통법규를 소개하고, 외국인도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북돋기 위해 이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전북경찰청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찰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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