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가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전라북도 대표선수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환향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박남수 총감독을 위시해 탁구선수 3명과 론볼선수 1명, 심판 임복례 등 총 6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9일 울산에서 성화 점화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해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화합과 희망의 축제 한마당을 슬로건으로 31개 종목에 9,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는 국민 대화합 스포츠축제이다.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탁구경기에서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소속 탁구 이근우, 백영복, 김준오 선수가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또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론볼경기 B4복식에서 심재선 선수가 동메달을 기록하여 전라북도 대표팀 종합성적 11위의 기록에 장수군 선수단이 큰 역할을 수행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애인체육발전에 큰 희망을 주고 장수군의 위상을 드높이며 부상없이 경기를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군민과 함께 자랑스런 마음이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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