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상사, 한창근 상사, 황윤상 중사
육군부사관학교가 2022년 최정예전투원 3명을 선발했다.
육군부사관학교는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2022년 육군 최정예전투원 선발 평가’에서 김민석 상사(41, 육군부사관학교)와 한창근 상사(36, 1사단), 황윤상 중사(30, 육군부사관학교) 등 3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최정예전투원은 미 육군의 우수보병휘장(EIB) 제도를 벤치마킹해 도입한 ‘육군 300워리어’ 22개 분야 중 하나로, 전투에 필요한 체력과 사격, 전투기술, 편제 화기·장비 운용, 행군 능력 등을 갖춘 전사 선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평가에는 특급 체력과 90% 이상의 개인 전투사격 적중률, 우수한 인성을 보유한 이들 중 사·여단급 지휘관의 추천을 받은 장교(대위 이하) 및 부사관(상사 이하) 135명이 참여했으며, 열흘간 진행된 평가를 거쳐 3명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3명은 27일 최정예전투원 자격증 수여식에서 영예로운 자격증과 휘장을 받았으며, 앞으로 잠재역량 가점, 각종 선발 때 우선권 등 다양한 인사 혜택을 받게 된다.
김민석 상사는 “육군 최정예전투원이 되는 길이 결코 쉽지 않았다. 함께 피땀 흘린 동료들이 없었다면 해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최정예전투원이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도록 개인과 팀, 나아가 육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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