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2일 전주 한옥마을·남부시장 등 주요 관광지 안전사고 우려 장소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태원 사고 등 다중운집에 따른 안전사고로 시민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광객 밀집이 우려되는 장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완산경찰서는 전주시·남부시장 상인회 등과 협의해 많은 인파의 운집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유사시 군중의 안전한 해산을 위한 분산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헌수 서장은 “롯데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자 간담회, 서부신시가지 유흥가 안전점검을 하고 소규모 공연, 주최자가 없는 행사라도 적극적인 인파 관리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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