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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식품진흥원,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60만달러 현장계약 성과

국가식품클러스터관 및 청년식품창업Lab관 운영
국내외 유통바이어 온·오프라인 1대1 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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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국내외 유통바이어들과 1대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식품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60만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식품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관 및 청년식품창업Lab관을 운영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등 25개사 공동부스를 구성하고 건강기능식품, 간편식, 조미료, 디저트·간식 등 61개 제품을 전시했다.

또 제품 시식회와 온라인 판촉전,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바이어상담장을 마련하고 국내외 유통바이어 상담회를 진행하며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전문무역상사, 해외바이어 등 총 30여명의 국내외 유통바이어를 발굴해 온·오프라인으로 1대1 상담을 지원했다.

또 청년식품창업Lab 통합부스에 식품진흥원이 올해 보육중인 우수기업 7개사가 참가해 일반 소비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판매·홍보를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시제품의 선호도와 제품 개선 의견을 청취하는 시장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6개국 28명의 국내외 유통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총 82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상담액은 282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유니크바이오텍의 ‘맛있는 프로폴리스’와 제이웰푸드의 ‘명품한알(육수)’은 60만달러의 현장계약 성과를 거뒀다.

해외 시장 발굴 외에도 국내 식자재 유통 전문 바이어와의 매칭 상담으로 총 8억6000만원의 상담액 기록 및 7500만원의 B2B 거래(기업간 전자상거래)가 이뤄졌다.

김영재 이사장은 “국내 전문무역상사 뿐만 아니라 K푸드 인기가 높은 동남아지역 바이어와 매칭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식품진흥원은 앞으로도 청년창업부터 제품 판로까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식품기업의 성장을 돕고 국내 식품산업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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