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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작은도서관, 평생학습 마을문화 공동체 역할 충실히 수행 입증

황등작은도서관 사립부문 최우수상, 낭산작은도서관 공립부문 장려상
전북도, 도내 작은도서관 379개소 대상 운영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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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주관 ‘2022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사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등작은도서관은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사진=익산시

 

익산시 작은도서관이 일생 생활에서 만나는 평생학습 마을문화 공동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 받았다.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도가 주관한 ‘2022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황등작은도서관이 사립 부문 최우수상을, 낭산작은도서관이 공립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시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평가에는 공립 154개, 사립 225개 등 도내 작은도서관 37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운영평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동아리활동 등 운영사례, 부족한 재원 등의 문제해결 극복을 위한 노력사례, 지역사회 연계·협력 및 마을공동체 운영사례 등 정성적 평가로 이뤄졌다.

황등작은도서관은 2022년 우수 사립작은도서관 육성지원 대상 도서관 선정을 통해 다문화가정 및 특수아동층과의 소통을 주제로 한 ‘다정다감(多情多感) 독서문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낭산작은도서관은 문화소외지역인 읍·면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낭산 문화로드맵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작은도서관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평생학습 마을문화공동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작은도서관 조성과 운영지원을 통해 책 읽는 문화도시 토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에는 공립 19개소, 사립 33개소 등 모두 52개소의 작은도서관이 등록∙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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