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에서 지난해에 이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6월부터 11월말까지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지방세징수율, 세수신장률, 징수율신장, 번호판 영치, 공매실적 등 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평가기간 중 하반기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자에 대한 안내문과 공매 예고 통지서를 발송했다.
차별화된 채권확보 방안으로 보험, 배당금, 공탁금 등 압류 추심을 확대하고 부동산 및 차량공매, 번호판 영치 등을 징수활동도 펼쳤다.
또 체납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납세자 위주의 적극행정을 실시했다.
남원시는 이번 결과를 통해 도지사 기관 표창과 함께 2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대상을 목표로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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