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농협유통 양재점과 서울 용산역서 잇따라 업무협의 맺고 판촉행사 열어
무주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국내 최대 규모 시장의 서울장터에서 잇따라 무주산 농·특산물 홍보 판촉행사를 펼쳤다.
특히 농업유통 양재점과 서울용산역에서는 23일 무주군과 농협유통, 양 기관 관계자들이 잇따라 업무협의를 통해 무주 농산물 홍보에 합의함에 따라 무주산 농·특산물 인지도 제고와 함께 판매망 확충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특판 행사에 무주군 홍보대사인 배우 김응수 씨도 모습을 드러내 서울지역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농협유통 1층 행사장에 마련된 무주반딧불 우수농산물 특별 판매전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농협 관계자, 그리고 사과, 포도, 복숭아 등 농가대표, 농협유통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주 사과 홍보를 위한 업무협의를 했다.
이 행사장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사과와 샤인머스켓 등을 전시하고 서울지역 고객들에게 판촉행사를 벌였다.
이어 서울 용산역 맞이방 2층 로비에서는 무주반딧불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19~30일까지)가 마련되면서 서울지역 고객들에게 무주산 품질좋은 농·특산물 판매에 들어갔다.
행사장에서는 사과와 도자리청, 도라지농축액, 귀리가루, 머루와인, 천마콘프레이크 등 20여개 무주산 농·특산물이 전시, 판매됐다.
23일 서울용산역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무주군대표단과 용산역장, 코레일유통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주군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방안’을 놓고 업무협의를 마쳐 무주산 농·특산물에 대한 판매망 확보가 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번 서울에서 잇따라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성공리에 마침으로써 수도권 지역의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으며, 농가소득증대도 획기적인 물꼬를 틀 것으로 전망했다.
황인홍 군수는 “농업인들의 최고의 목표는 안정적인 판매망의 확충으로 농가소득을 올리는 것”이라며 “이번 서울에서 무주의 맛좋고 품질 좋은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망 확보와 인지도 확산에도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