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통학버스 등 전면 시행
국립군산대학교가 신입생 및 재학생 복지를 위한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하며 학생중심의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산대는 전주 및 익산, 김제, 서천 등지에서 통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무료 통학버스를 전면 시행한다.
또한 입학 전 특별장학금도 추가 지급할 예정이어서 기존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도 추가 지원을 받게 돼 학습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대의 등록금 대비 장학금 수혜율은 전국 최상위권이며 이번에 실시되는 추가 장학금으로 군산대의 장학제도가 더욱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3년간 군산대학교의 장학금 혜택 평균 비율은 88.8%이다.
2023학년도 추진 예정인 학생활동 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학생해외 혁신기행 프로그램’과 ‘글로벌 해외봉사단’ 등이다.
‘학생 해외 혁신프로그램’은 미국 푸에블로 커뮤니티대학 등 해외 자매대학과 연계해 재학생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새롭게 재개되는 ‘글로벌 해외봉사활동’은 자기계발과 인성,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군산대는 연간 등록금의 4.2배를 학생 1인당 교육비로 환원하고 있고, 21개국 148개 대학과 국제교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군산대가 학생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투자하는 예산은 연간 학생 1인당 1631만 원에 이른다.
이장호 총장은 “군산대는 학생이 중심인 대학으로, 학교의 주인인 학생 개개인의 필요와 역량, 개성에 맞게 설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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