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해 12월 27일 전라북도 지역특화형 육성축제 공모사업에 곰소젓갈 김치담그기, 젓갈을 응용한 요리대회, 곰소젓갈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사업계획서를 작성, 신청해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아 심사결과 최종 선정돼 도비 16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곰소젓갈발효축제는 2004년 곰소마을 작은 마을축제로 시작해 2023년에는 벌써 제15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곰소젓갈발효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10월에 개최한 제14회 축제평가와 함께 2023년 제15회 곰소젓갈발효축제의 성공개최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그 결과 △축제 개최시기를 1월중 확정하고 년 중 축제 홍보 실시 △젓갈 특별할인 행사 △곰소젓갈협회와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운영 △곰소마을 축제에서 부안군 음식문화축제로 육성 등 축제 발전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마지막으로 부안군 청렴실천 결의를 다지며 위원회를 마무리했다.
권익현 군수는 “2023년 개최될 곰소젓갈발효축제를 주민이 주도하며 같이 즐기는 차별화된 축제로 발전시켜 곰소젓갈의 맛과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젓갈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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